• 아시아투데이 로고
“ESG 경영 실천” 경동나비엔·LX하우시스, 친환경 행보 박차

“ESG 경영 실천” 경동나비엔·LX하우시스, 친환경 행보 박차

기사승인 2024. 06. 05. 13:1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경동나비엔, 지원금 캠페인 통해 녹색소비주간 참여
LX하우시스, ‘2024 서울특별시 환경상’ 최우수상 수상
[첨부이미지]
경동나비엔의 녹색소비주간 캠페인 배너 이미지.
경동나비엔과 LX하우시스가 친환경과 관련된 행보를 지속하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보일러업계와 건자재업계를 대표하는 두 회사는 각 업계에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다는 방침이다.

5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회사는 30일까지 '경동나비엔이 친환경 했네!' 캠페인을 실시하며 '2024 녹색소비주간'에 동참한다.

2024 녹색소비주간은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친환경 제품 소비를 진작하는 행사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한다.

회사는 9월까지 실시되는 '나비엔 친환경 지원금' 캠페인을 통해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 '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0만원을 지원한다. 공식 온라인 플랫폼 '나비엔 하우스' 이벤트 페이지에서 '10만원 쿠폰 받기' 버튼을 클릭하면 경동나비엔 대리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발급된다.

'나비엔 환기청정기' 프로모션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환기청정기 렌탈 구매 고객은 30일간의 무상 체험 후 렌탈을 정식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총 6개월치 렌탈료가 면제된다. 가정에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있다면 1개월 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후 월 3~4만원 대(6년 계약 기준)로 환기청정기를 이용할 수 있으며 본사 직영 케어서비스 전문가 '나비엔 파트너'가 방문해 클리닝, 필터 교체 등 제품의 관리를 지원한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경동나비엔은 콘덴싱보일러, 환기청정기 등 친환경·고효율 제품을 통해 지구환경과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만드는 데 앞장서왔다"며 "올해도 녹색소비주간에 동참해 고객의 '녹색 소비'를 응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사진]
LX하우시스가 '2024 서울시 환경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LX하우시스는 '2024 서울특별시 환경상'에서 환경기술?경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시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2050 탄소중립 도시 서울' 조성에 기여하는 시민, 기업, 단체를 매년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회사는 자원 순환 제품 공급과 모범적인 ESG경영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환경기술·경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먼저 LX하우시스가 지난해 하반기에 선보인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실 루버에 태양광발전을 결합한 '솔라시스템 루버' 제품 공급으로 서울시의 제로에너지건물 의무화 및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솔라시스템 루버'는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실 루버에 태양광모듈이 일체화된 BIPV(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 시스템) 제품으로 기존 알루미늄 소재의 루버를 태양광모듈 루버로 바꾸기만 하면 된다.

또한 플라스틱 페트병을 재활용한 '재활용 페트'를 원료로 만든 '리사이클 가구용 필름'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주요 건설사로 공급하고 있는 등 국내 건축자재 업계를 대표해 자원 선순환 활동에 앞장 서고 있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더해 LX하우시스가 지난해 '고객을 위한 혁신, 미래를 위한 ESG'라는 ESG비전을 새롭게 수립하고 온실가스배출 저감 활동,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활동 등 진정성 있는 ESG경영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추진하고 있는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LX하우시스의 건축물 에너지 절감 제품 확대와 ESG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건강히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