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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제4회 순창고추장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전북자치도와 순창군이 공동 후원으로 이달 6일부터 11일까지 팔덕다용도구장 등 7개 구장에서 치러진다.
유소년 야구대회는 서울, 경기, 세종, 대전 등 전국의 유소년야구단 80개 팀이 출전하며, 대회 기간 동안 2000여명이 넘는 선수단과 부모들이 순창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미 대다수의 지역내 숙박업소들은 만실을 기록했으며, 음식점 및 카페 등도 예약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대규모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는 민선 8기 최영일 순창군수의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 만들기'를 위한 공약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전략적 수단이 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스포츠는 굴뚝 없는 산업으로, 순창군의 경제와 지역사회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핏줄 경제를 살리기 위해 스포츠마케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