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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안 장관, 제3연륙교 현장 찾아 여름철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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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4. 06. 05. 18:00

영종~청라 연결도로(제3연륙교) 건설현장 찾아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비 교량 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
행안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5일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비 교량 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에 나섰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인천광역시 영종~청라 연결도로(제3연륙교) 건설현장을 찾아 건설현장 관계자로부터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 받고, 드론을 이용해 건설현장 곳곳을 살펴보면서 추락방지 시설, 교량 지지대 등 안전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행안부가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지난 4월 22일부터 추진 중인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여름철 풍수해·폭염 등에 대비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현장에서 이 장관은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배수로, 침사지와 같은 수방 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과,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로자 안전도 철저히 챙길 것을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
특히 높은 곳에서 작업(고소작업)하는 중 추락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 장관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만큼 정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재해에 취약한 건설현장 등을 철저히 점검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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