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여름철 폭렴 등 대비 모·자회사 안전경영위원회

기사승인 2024. 06. 0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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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쉼터·구급대 운영 등 전국 14개 공항 여름철 폭염관리 만전
(붙임사진1) 회의모습(240603)
한국공항공사가 3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열린 안전경영위원회글 개최했다. 이정기사장직무대행(왼쪽줄 세번째)과 관계자들이 안전관리대책을 논의하고 있다./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올 여름이 평년보다 더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서다.

공사는 3일 서울 본사에서 KAC공항서비스(주)·남부공항서비스(주)·한국공항보안(주) 3개 자회사 경영진, 안전관리자,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14개 공항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비상상황 시 즉각 대응 위한 무중단 상황관리체계 구축, 무더위 쉼터·구급대 운영, 온혈질환예방교육 등 폭염대응책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공사는 이동지역 내 더위에 취약한 지상조업근로자를 위해 온혈질환 징후를 사전에 예방하는 건강체크, 이온음료 지원행사를 열어 여름철 폭염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이정기 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공항 현장 위험요인을 사전에 개선함과 아울러 전문가와 근로자 의견을 공항운영에 적극 반영해 현장안전경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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