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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도네시아 종합 무역사절단에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시드 로닉스, 인트라를 포함한 울산시 중소기업 8개사가 선정됐다.
위 기업들은 선박용 배관 및 선박 부품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형 증류 공정 설계, 폐수 회수 및 해수 담수화 장치 설계, 내진 자재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방문 기간 동안 기업 관계자들은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와 제2도시 수라바야를 방문해 연계된 구매자와 1:1 수출 상담을 통해 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현지 수출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파견 기업에게 편도 항공료 지원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현지 구매자와의 원활한 수출 상담을 위해 시장 조사, 구매력 있는 현지 구매자와의 상담 연결, 상담자 임차, 현지 통역원 등의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중소기업의 국제 협력망 구축과 해외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울산의 민생 경제 회복과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우리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