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도서관, 리모델링 공사기간에도 도서대출 서비스

기사승인 2024. 05. 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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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공사 7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예정
'일년대출서비스·서점가면 바로대출' 등 서비스
김제시청 전경
김제시청 전경
전북 김제시립도서관이 리모델링 기간에도 쉽게 도서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김제시립도서관은 리모델링 작업 공사를 오는 7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예정하고 있다.

이에 김제시립도서관은 적극적 도서 대출 서비스로 △일년 대출 서비스, △시민체육관 자료실 이전 운영,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서점가면 바로대출서비스 등 변화된 서비스를 운영한다.

'일년 대출 서비스'는 리모델링 기간에 앞서 오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사업은 개인 1인당 최대 50권을, 가족회원의 경우 최대 200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반납기간은 2025년 5월까지로 이 서비스는 재개관으로 도서관 정상화가 됐을 경우 빠른 반납이 선행돼야 한다.

또한, '시민체육관내 복합자료실'을 구성하여 리모델링 기간동안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4년에 새로이 구입한 신간도서 4천권과 신문, 잡지 등은 평일 09:00~22:00 대출 반납이 가능하다.

덧붙여, 최근 독서 형태 변화에 따른 최신의 인기도서를 언제 어디서든 원할 때 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도 홈페이지를 통해 준비 중이다.

여기에 현재 서비스 중인 서점가면 바로대출도 도서관 리모델링이 시작되는 7월부터는 김제시립도서관에서 소장 여부를 검색할 필요 없이 시민이 읽고 싶다면 원하는 자료를 5권까지 구입 해 줄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리모델링 기간 동안 시민들의 끊임없는 독서 활동을 위해 다양한 적극적 도서 대출 서비스를 준비했고, 2025년 재개관 예정인 김제시립도서관은 시민 개방형 문화공간으로 김제시민의 높은 문화 욕구 충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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