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1031개 축산농장, 친환경 농장으로 ‘재 탄생’

기사승인 2024. 05. 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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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처리, 냄새저감사업 추진
남원시청 전경 박윤근 기자
남원시청 전경 박윤근 기자
전북 남원시가 31억을 투입해 1031개 농장에 가축분뇨처리와 냄새저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가축분뇨처리와 냄새저감사업은 1031개 농장(돼지 115, 가금 299, 한육우 575, 기타축종 42)이 대상이다.

구체적 사업은 분뇨처리 시설·장비 4종 17억2000만원 15농가, 악취저감제 지원 4종 3억2000만원 191농가, 가축분뇨 이용·운송처리지원 3종 2억3000만원 160농가, 수분조절제 지원(왕겨·톱밥) 7억원 468농가, 컨설팅 기타 5종 1억4000만원 197농가를 지원 한다.

시는 민선8기 악취없는 축사농장 조성을 2022년부터 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까지 113억(22년 51억원, 23년 31억원, 24년 31억원)을 투자 및 지원중에 있다.

또 축산분야이 가장 큰 현안인 악취 문제를 해결, 깨끗한 농장 조성과 1436개 중 152개(10%)를 깨끗한 농장으로 개선해 지정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깨끗한 축산농장을 단계적으로 90%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며 지속적인 악취개선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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