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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CJ대한통운과 손잡고 고객 물류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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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4. 05. 26. 16:23

플랫폼 연동해 고객 서비스 향상
지역별 거래 한계 극복 전망
대한통운
(왼쪽부터) 이성수 현대제철 봉형강사업본부장, 이종훈 CJ대한통운 경영지원실장이 지난 24일 전자상거래 사이트와 화물운송 시스템의 플랫폼을 연동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현대제철
현대제철과 CJ대한통운이 각 사의 전자상거래 사이트와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고객 편의 향상에 나선다.

26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지난 24일 양사는 현대제철 판교오피스에서 'CJ대한통운-현대제철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하고 이 같은 약정을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제철의 철강재 전문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HCORE STORE'와 CJ대한통운의 화물운송 배차시스템인 '더운반'의 플랫폼 API를 연동한다.

이를 통해 주문한 철강재의 배송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과거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구매자의 수취 확인이 배송정보와 자동 연동되며 입금작업이 신속화·간소화되는 등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현대제철은 설명했다..
양사는 앞으로도 각 사의 판매망과 물류망을 연동해 고객의 거래편의성을 강화하는 서비스를 확대해갈 계획이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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