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 기록물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인증서 전달식이 지난 24일 오전 11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장헌일 목사, 김귀배 의장, 정해구 위원장, 이경훈 차장,김영진 이사장, 김희선 회장, 고영신 목사, 신부호 목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4·19혁명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및 기념사업추진위원회
4·19혁명 기록물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인증서 전달식이 지난 24일 오전 11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전달식은 (사)4·19혁명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및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3·1운동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재단이 주최하고 세계한인협력기구(W-KICA),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박광온 의원실이 공동주관했다.
장헌일(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고영신(4·19선교회 지도목사)의 개회선언과 정해구(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위원장의 등재추진경과보고 후에 이경훈 국가유산청장 차장이 김영진(4.19유네스코등재 추진위)이사장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
김영진(전 농림부장관, 5선의원) 이사장의 기념사, 오세훈 서울시장의 영상 환영사에 이어 소강석(4.19유네스코등재 추진위 공동회장)목사가 평화메시지를 전했다.
김영진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는 4·19혁명이 제3세계에서 최초로 성공한 비폭력 시민혁명인 동시에 유럽의 1968년 혁명, 미국의 반전운동, 일본의 안보투쟁 등 1960년대 세계 학생운동에 영향을 끼친 기록유산으로서 중요성을 갖는다”고 등재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장헌일(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목사가 대독한 축사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은 “4·19 혁명은 이 땅에 민주주의 시작으로 3·1운동, 5·18 민주화운동 과정을 거치며 4·19혁명정신과 그 가치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게 되어 기쁘다”고 축사했다.
이어 정대철(헌정회장), 황우여(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반기문(전 유엔사무총장), 이경훈(국가유산청차장), 김희선(W-KICA 공동회장)의 축사와 함께 장재영(기독음대학장)테너의 축가가 이어졌다.
또한 정해구(등재위 자문위원장), 김귀배(유네스코아태지역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0
4·19혁명 기록물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인증서 전달식이 지난 24일 오전 11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김영진 이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사진=4·19혁명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및 기념사업추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