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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지난 16~17일 열렸으며 지적측량, 드론측량, 세부측량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를 통합 개최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서울시 연합팀(서울시, 성동구, 종로구, 구로구)은 3회에 걸친 실전훈련을 통해 측량 역량을 쌓아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시는 25개 서울시 자치구 담당자를 대상으로 서울시 지적측량 아카데미를 실시해 분할측량 등 검사측량 역량을 강화하고, 자치구와 협업하여 서울연합팀을 구성, 추가 실전훈련을 통하여 이번 경진대회를 준비했다.
또한 선진적 지적측량 제도를 도입해 경계분쟁을 예방하고 권리관계를 명확하게 함으로써 시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는 국토교통부와 관련 기관과 협력해 3차원 입체지적, 지적건축물 현황측량 확산, 지적측량자료 보호 와 관리 강화를 통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하고 지적제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