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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연도대상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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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4. 05. 19. 11:31

여승주 부회장, 김동원 사장 등 참석
김승연 회장 "업계 최초 제판분리 성공적으로 안착"
사진1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여덟번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 및 챔피언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화생명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연도대상 시상식에 방문했다.

19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40회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엔 김 회장을 비롯해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 김 회장의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 참석했다. 더불어 작년 우수한 영업 실적을 기록한 재무설계사(FP)와 영업관리자 1500여명이 자리했다.

김 회장이 한화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건 2018년 이후 6년만이다. 김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화생명은 대형 생보사 최초로 제판분리라는 획기적인 변화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업계 선도사로서의 위상을 다져가고 있다"며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챔피언을 바라보고 있으며 높아진 목표만큼 더 끈질긴 혁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한화생명이 최고의 생명보험사로 자리잡은 것은 이 자리에 함께한 FP 여러분 덕분"이라며, "여러분은 '한화생명의 심장'이자 한화생명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연도대상 챔피언 수상자 21명에게 직접 트로피를 시상했다.

업적 챔피언 수상자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일왕지점 강희정 명예전무(FP, 53세)는 "20여년간 FP로 활동하면서 목표를 향해 온 힘을 쏟을 수 있는 일터가 있음에 감사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고객과 동료들이 있어 매일매일이 행복하다"며 "업계 최고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자부심으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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