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뉴진스 부모들, 엔터 전문 변호사 선임

뉴진스 부모들, 엔터 전문 변호사 선임

기사승인 2024. 05. 19. 11:2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40506_NewJeans (1)
뉴진스 부모들이 엔터테인먼트 분쟁 전문 변호사를 선임했다./어도어
그룹 뉴진스 멤버들의 부모들이 엔터테인먼트 분쟁 전문 변호사를 선임했다.

19일 가요계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들의 부모들은 지난 14일 엔터테인먼트 전문 변호사인 강진석 변호사를 선임했다. 강 변호사는 연예인 전속계약 분쟁 사건을 다수 다뤘던 변호사로 알려졌다.

앞서 뉴진스 멤버 다니엘, 민지, 하니, 해린, 혜인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이 열린 지난 17일 재판부에 탄원서(진정서)를 냈다. 탄원서에는 뉴진스 멤버들이 민 대표와 함께 하고 싶다는 취지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민 대표와 어도어의 모회사 하이브의 법적 분쟁은 이어지고 있다. 하이브는 민 대표의 경영권 탈취 정황을 포착했다며 사임을 촉구했다. 이에 앞서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은 하이브의 홀대와 함께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에서 나온 신인걸그룹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한 점을 지적, 또 '음반 밀어내기' 등을 항의하는 메일을 보낸 것으로부터 이 모든 사태가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하이브가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을 교체하려는 어도어 임시주총은 오는 31일 열린다. 가처분 결정은 이에 앞서 나올 전망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