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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은 임원진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지난해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활동 우수 회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 활동영상 시청에 이어 참석 내빈들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평택경찰서 녹색어머니 연합회는 13개교 4600여명으로 구성돼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1년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교통안전 활동을 하하게 된다.
지난해 녹색어머니연합회는 45회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행안전 교육과 함께 학부모에게 스쿨존 안전수칙에 대해 홍보하고 지역사회 축제 교통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그 결과, 작년 기준 전년 대비 스쿨존 내 어린이교통사고는 75% 감소(2022년 4건에서 2023년 1건)했다. 전체 교통사망사고는 38.7% 감소(2022년 49건에서 2023년 30건)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평택경찰서는 올해 완성도 높은 '평택형 시민안전모델' 구축을 목표로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여러 목소리를 듣기위해 평택시·교육청과 함께 녹색어머니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장정진 평택경찰서장은 "매일 아침 학교 주변 봉사활동을 하는 녹색어머니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면서 "우리경찰도 녹색어머니 회원분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 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