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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의자는 건널목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보행 약자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한 접이식 형태다.
군은 우선 창녕읍 등 유동 인구가 많은 12개소에 설치됐다. 동행 의자의 활용도를 자세히 살펴 향후 설치·운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동행 의자 도입이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에게 보행 대기시간 동안 휴식 장소를 제공함은 물론 무단횡단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어르신들과 보행 약자에게 편의 제공 및 건널목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에 동행 의자를 시범적으로 도입했다"며 "군민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