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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매 96%’ 비결, 광동 경옥고 ‘과학적 효능입증’·‘시장변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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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24. 05. 16. 09:09

마우스 실험 결과 여성갱년기 홍조 증상 조골세포 활성 감소 효과
2023년 누적 매출 1128억…'제형·소분포장' 소비자 편의성 높여
사진1. 광동 경옥고 100포 제품 이미지
/광동제약
전통의 광동 경옥고가 과학적 효능 입증과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 개선을 통해 스테디 셀러의 지위를 굳건히 하고 있다.

16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광동 경옥구는 여성 갱년기 대표적 증상 중 홍조와 조골세포 활성 감소, 혈중지질 증가 등에 개선 효과가 있음을 확인한 연구결과 '랫드에서의 식물성 에스트로겐 활성 촉진을 통한 폐경 후 골다공증에 대한 경옥고와 경옥고갈근혼합물의 개선 효과(김현숙, 숙명여자대학교, 2023)' 논문을 지난해 국제 저널 '프론티어스(Frontiers in Nutrition)'에 발표했다.

앞서 지난 2019년에는 SCI급 국제 학술지 '환경건강연구'에 게재된 '미세먼지가 유발하는 염증 반응에 대한 경옥고의 억제효과' 논문이 주목 받기도 했다. 쥐를 대상으로 실시된 실험에서 미세먼지로 인해 높아진 혈관 투과성을 광동 경옥고가 유의한 수준으로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항피로(2016, 생약학회지), 면역증강효과(2019, 대한 본초학회지), 갱년기 증후군개선(2020, 생약학회지) 등 연구를 지속해 광동 경옥고 처방의 효능을 학술적 근거로 입증하고 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광동 경옥고는 시판 되는 동일 제품군 중 연구를 통한 효능 검증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제품"이라며 "항피로, 면역증강, 폐보호 효과, 조골세포 활성 증가 등 효능에 대해 여러 건의 과학적 연구 논문을 발표했고 시장 목소리를 반영한 제품개선에 꾸준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적기에 시장 목소리를 반영한 광동제약의 노력은 브랜드 1위 수성의 밑거름이 됐다는 분석이다. 지난 2016년에는 고형 약재를 단지에 포장하던 기존 방식을 개선, 1회 복용량을 스틱포에 담은 포장으로 리뉴얼했다. 소비자 편의성이 증대되면서 지난 2023년 기군 누적 112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국의 만 15~59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광동 경옥고 평판 및 구매의사' 관련 설문조사(2022년 8월, 한국갤럽)에 따르면 복약 경험이 있는 소비자의 재구매 의사가 96%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달라진 소비 패턴을 반영해 소포장 낱개 구매가 가능한 100포 포장 라인업도 선보였다. 소비층 다양화로 약국에서 10포 단위 판매량이 증가함에 따라 약사와 소비자 모두의 편의를 향상시킨 제품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 경옥고는 창업품목으로서 끊임 없는 연구를 통해 제품개선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평소 소중한 분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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