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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을 통해 HU공사는 전곡항 마리나의 노후 페데스탈 설비를 해외 수입 제품에서 에스마리나가 제작한 국산 장비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는 서비스 품질 개선과 판로 확대 도모로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U공사는 비용 절감은 물론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양 기관의 협력으로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에스마리나 서영태 대표이사는 "IoT 기술을 활용한 페데스탈 설비는 수도와 전기의 원격 검침 및 제어가 가능하며, 이 기술을 기반으로 향후 마리나 통합 운영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라며"화성도시공사의 성과공유 업무협약이 양 기업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근영 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전곡항 마리나를 이용하는 시민 편익과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선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유능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이익을 공유해 상호 동반 성장에 앞장서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