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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장애 전문 어린이집과 장애 통합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장애영유아 보육교사 전문성 강화교육지원 사업을 이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본격적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와 이천시가 중점 추진하는 사업으로 장애 전문·통합 어린이집에 근무하고 있는 보육교사들의 전문성을 키우고 보육 현장에서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교육과정은 심층적이고 다각적인 컨설팅과 교육 지원을 통해 보육교사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관련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전문 컨설턴트 대상 간담회에 이어 오는 23일 장애 전담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백소영 이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현재 건강검진등을 통해 영유아기 초기 발달지연이 확인되면서 전문 어린이집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사례 중심으로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교육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보육교사들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역량있는 교사들을 배출해 이천시 보육서비스 품질을 높이는데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