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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신규사업 발굴하고 예산낭비 사업 폐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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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엄명수 기자

승인 : 2024. 05. 12. 10:02

市, 신규사업 43건, 일몰사업 10건 등 총 53건 발굴
광명시청 전경(봄)-1
광명시청사 전경
경기 광명시가 효율적 재정 운영을 위해 신규·일몰 사업 발굴에 집중한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효율적인 재정 운영과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신규·일몰 사업 발굴을 주제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정책 부서와 예산 부서 간 협업을 통해 2024년도 확장 사업과 2025년도 본예산 대상 사업을 선제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시는 시민 체감이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과 국도비 매칭 공모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 신규 조성 △폐지줍는 어르신 일상생활배상책임 보험 및 폐지단가 차액보전금 지원 △화재피해지원금 증액 △광명형 자원순환 거점 배출시스템 구축 등 총 43건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아울러 기후위기 극복과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기 위해 시정 현황 책자 제작, 광명시 도서관 소식지 발간을 중단하고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목적에 부합하는 다른 사업으로 대체하는 등 지속가능한 재정 운영 방안을 논의해 일몰 사업 10건을 발굴했다.

박승원 시장은 "관행적이고 불필요한 업무는 적극적으로 일몰을 검토해 주기 바란다"며 "불필요한 낭비 요인을 제거해 절감한 예산을 시민께 돌려드릴 수 있도록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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