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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은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전국을 '선재 열풍'으로 만든 변우석이 출격해 '더 경이로운 갓성비 2탄'을 선보인다.
이날 2년 만에 금의환향한 변우석을 본 멤버들은 "우석이 업고 튀어!" "우리 와이프가 팬이다!"라며 즉석 어부바를 하는 등 뜨거운 환영을 보냈다. 이에 변우석은 모두를 무장해제 시키는 친화력을 보여주며 자연스럽게 '런닝맨'에 스며들었고, 신선한 케미와 함께 진화된 예능감을 보여줬다.
변우석과 멤버들은 고등학생 시절을 소환한 '하이퍼 리얼리즘' 상황극이 펼쳐진다. 변우석은 교복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학교에 등교해야 하는 특별한 상황극을 진행하며 '리얼한 학생' 변우석의 모습을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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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멤버들 앞에도 등교를 막는 수상한 방해꾼들이 등장해 위기를 맞이했다. 현실감 없는 상황에 유재석은 당황한 것도 잠시, "자꾸 이러면 나 학교 안 간다" "이제 저 그만 부르세요!"라며 모든 상황을 쥐락펴락했고, 주변 인물들의 동공 지진을 일으켜 웃음을 자아낸다.
송지효는 상황극에 약이 바짝 올라 '불량 지효'를 발동하며 초강수를 뒀고 지석진은 과몰입한 나머지 등교 불발 상황까지 벌어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변우석과 함께 하는 '런닝맨'은 평소보다 5분 확대 편성 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