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에 선정...10억6천만원 확보

기사승인 2024. 05. 0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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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광주시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 선정
광주시청사 전경/시
경기 광주시는 지난 4월 공모한 '2024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국비 및 민간투자 10억6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공시설, 공영주차장 등 15개소에 충전시설 41기(급속 듀얼 14기, 급속 싱글 6기, 완속 21기)를 설치하는데 쓰여진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지역 특성에 맞춰 전기자동차 보급과 충전 기반 시설 구축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시는 시비 투입 없이 국비와 민간투자로 설치하게 됨으로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는 동시에 시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전기자동차 지원 확대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라며 "이번 공모사업으로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속가능한 도시 광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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