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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집단급식소 민관합동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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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성 이진 기자

승인 : 2024. 05. 08. 13:18

8월23일까지 집단급식소 173곳 대상 위생점검
안성시, 집단급식소 민관합동 지도점검
안성시청 전경
경기 안성시보건소가 여름철을 앞두고 집단급식소 대상 위생점검을 실시해 식중독 예방에 나선다.

안성시보건소는 오는 8월 23일까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산업체, 공공기관, 병원 등의 집단급식소 173개를 대상으로 식품위생감시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해 민·관 합동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형식적인 점검을 탈피해 효율적인 점검 효과를 거두기 위해 △조리장 청결 등 식품 위생법 준수 여부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상태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위반 여부를 중점 점검 실시하고 지도점검 현장에서 급식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과 홍보를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식중독 예방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전체 대상업소의 위생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도.계몽을 원칙으로 하나 중대한 위반 사항이 적발된 시설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조치도 병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다수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집단급식소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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