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울산 빅매치에 5만여명 관중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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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KBO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시작한 두산 베이스-LG 트윈스의 잠실경기가 매진됐으며, 오후 5시부터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인온즈, 한화 이글스-KIA 타이거즈의 경기도 모두 팔렸다.
특히 어린이날을 앞두고 주말 3연전이 시작된 전날에도 잠실구장과 대구, 광주 경기는 모두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매진된 경기는 총 52경기로 늘었다.
또 같은 날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홈구장 서울월드컵경기장에 5만2600명의 구름 관중이 모였다.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K리그1 단일 경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이다.
어린이날 연휴 첫날인 이날 다시 한번 5만 관중을 돌파한 서울은 올 시즌 평균 관중 3만3991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