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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중장년 퇴직자에게는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으로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중견기업에는 경험과 역량이 우수한 전문인력을 선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구로구에 거주하는 35세 이상 퇴직자 20명이다. 구는 취업 맞춤 생애 재설계 교육, 진로상담, 1:1 맞춤형 취업상담, 취업스터디, 취·창업 성공 사례 공유, 프로필 촬영 지원 등 대상자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취업 이후에도 입사 적응 지원, 채용기업 사후관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G밸리 기업에 '찾아가는 HR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참여자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2기 참여자는 7월 중 모집할 계획이다.
문헌일 구청장은 "중장년 구직자들이 이번 사업을 적극 활용해 지속적으로 경력을 쌓아 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