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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역 대표 공약사업인 경천·양지천 개발사업은 2027년까지 사업비 175억원을 투입해 음악 분수대와 산책로 신설, 산책로변 꽃길 조성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지난해 첫 단계로 양지천 1.4㎞구간에 꽃잔디 43만본을 식재했다.
여기에 지난 24일 1호로 순창애향본부가 꽃잔디 일부 구역을 직접 관리하겠다고 자진해서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외에도 7개 단체가 같은 날 신청서를 전달했다.
이에 군은 꽃잔디 관리구역을 지정받기를 희망하는 군민들을 본격적으로 모집할 방침이다.
신청은 다음달 2일부터 사회단체 및 주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으며 순창군청 건설과 경관조성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천과 양지천 수변개발사업에 군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아름다운 천변을 가꾸기 위한 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