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0여명 참가 내달 10일까지 명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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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가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의성군과 대한컬링연맹이 주최하고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대회이다.
참가는 서울시청·강릉시청·전북도청·경북체육회·의성군청 등 전국 실업팀 선수단과 학생부 선수단 200여 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경북체육회(남), 강릉시청(여)이 우승을 차지했다.
컬링 종목 활성화 등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첫발을 뗀 초대 대회에서부터 각종 명승부 경기를 펼친다.
이번 모든 경기는 컬링한스푼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한다. 일반부 결승전 포함 6경기는 MBC SPORTS+에서도 생중계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회째를 맞는 이번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에서 선수들의 활력 넘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평가의 장이자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유익한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