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신한지주 등 금융주 다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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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86포인트(0.92%) 오른 2615.72에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개인과 외국인은 1722억, 340억원의 주식을 팔고 있지만, 기관은 2022억원의 주식을 사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장 초반 코스피 상위 10개 종목 중 7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1.36%), 삼성바이로직스(2.05%), 현대차(3.19%), 기아(2.08%), 셀트리온(2.26%), POSCO홀딩스(1.94%), NAVER(0.38%)가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39%), SK하이닉스(-1.27%), 삼성전자우(-0.46%)는 내리는 중이다.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도 강세를 보이며 금융지주에 다시 수급이 몰리는 모습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4포인트(0.36%) 오른 844.95로 출발했다. 장 초반 개인은 153억원어치를 팔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5억원, 99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중 6개 종목이 오르는 중이다. 에코프로비엠(5.05%), HLB(8.40%), 알테오젠(5.46%), 셀트리온제약(2.39%), HPSP(1.02%), 레인보우로보틱스(2.06%)는 오르고 있다. 반면 엔켐(-1.00%), 리노공업(-3.84%), 이오테크닉스(-1.68%)는 내리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2원 내린 1376.0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