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태 원장 박채호 전 부원장 39표차로 누르고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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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태 원장은 2016년 제20대 문화원장에 당선된 후 3선 연임을 하게된다.
17일 밀양문화원에서 치른 밀양문화원장 선거에서 선거권이 있는 회원 266명 중 213명에 참가해 손정태 후보가 126표, 박채호 후보가 87표를 획득해 손 후보가 박 후보를 39표차로 누르고 제22대 밀양문화원장에 당선됐다.
문화원장 선출방식은 회원이 직접 투표를 하는 직선제로 회원 600여 명중 지난 3월 말 현재 2024년 년 회비를 납부한 회원만 선거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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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문화원 70년사를 발간하고, 문원사를 신축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소회하면서 제22대 원장이 돼서 △ 밀양지 재발간 △향토자료관 건립 △신비문화체험관 건립· 운영 △점필재 사료관 건립·운영 △밀양학 연구소를 활성화 시켜서 지역사 연구에 근간이 되도록 만드는 일과 수년간 노력했지만 무형유산 지정을 받지 못한 새터가을굿놀이의 무형유산 지정 등 을 이끌어 내겠다"는 출마의 변을 밝힌 바 있다.
손 원장은 "회원들이 다시 일할 수 있도록 문화원장으로 선택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출마하면서 밝힌 사업추진과 밀양문화원 발전과 위상을 더 높이는데 헌신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한편 손정태 원장은 6월 15일부터 제22대 밀양문화원장 임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