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후보는 "그동안 선거운동으로 본의 아니게 소음과 불편을 드린 점에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선거기간 동안 수영구 주민분들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와 응원 덕분에 제가 무소속이라는 가시밭길을 걸으면서도 외롭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수영구의 현안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장예찬에게 수영의 미래를 맡겨달라"며 수영구 토박이임을 거듭 강조했다.
이번 총선에서 부산 수영구에는 유동철 더불어민주당 후보, 정연욱 국민의힘 후보, 무소속 장예찬 후보가 겨루고 있다.
다음은 장 후보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호소문이다.
사랑하는 수영구 주민 여러분!
기호 7번 무소속 장예찬입니다.
선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먼저 그동안 선거운동으로 본의 아니게 소음과 불편을 드린 점에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선거기간 동안 수영구 주민분들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와 응원 덕분에 제가 무소속이라는 가시밭길을 걸으면서도 외롭지 않았습니다. 살면서 어디 가서든 늘 자랑하고 다니겠습니다.
이번 선거는 앞으로 4년간 수영 발전과 희망찬 미래를 선택하는 날입니다.
정당만 보고, 학연과 지연으로, 누군가의 권유로 선택하시겠습니까?
내일의 투표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과 우리의 부모와 우리 지역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면 이 보다 더 중요하고 신중을 기할 일이 또 있겠습니까?
우리 수영구 주민 여러분, 수영구 토박이 장예찬의 간절한 호소를 딱 한번만 들어주십시오. 수영구의 현안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장예찬에게 수영의 미래를 맡겨주십시오.
민락동 신규 입주 최대 아파트 단지가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라는 것도 모르는 후보. 수영구 재건축 규모 2위 아파트 단지가 수영 현대라는 것도 모르는 후보. 수영구의 어느 동 인구가 제일 많은지도 모르는 후보. 사하와 진구에서 갑자기 수영에 온 이런 분들에게 수영의 미래를 맡기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