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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뽀가간다 - 청년 일자리 창출 & 미스매칭 해법'이란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서면 인터뷰에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용인시(정) 후보와 김현정 평택시(병) 후보, 국민의힘 배준영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후보, 개혁신당 천하람 비례대표 후보 4명이 참여해 각자의 정치 철학 및 정책 방향에 대해 소신을 공유했다.
취뽀에 따르면, '취뽀가간다' 인터뷰 시리즈는 공기업, 공공기관, 대기업, 외국계기업, 강소기업, 스타트업 등 기업군별 고용 현주소를 점검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 및 미스매칭 방지에 공헌할 수 있는 우수정책 아이디어를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4인4색 총선 출마자 인터뷰를 시작으로 정치인뿐 아니라 사회혁신실천가로서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전현직 정책 담당자, 창업주, 전문경영인, 인사담당자, 각 분야 멘토들로부터 전문가적 조언을 들어볼 계획이다.
취뽀는 '취뽀가간다'를 통해 '일과 행복'이란 가치 함수에 대해 우리 사회가 어떻게 하면 더 건강하고 선진화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 생애 첫 취업 및 이직을 고민하는 1939 청년세대와 함께 창의적 해법을 찾아나선다는 방침이다.
용인시(정)에 출마한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R&D 예산 지원 확대, 강소기업 육성, 벤처 및 스타트업 창업 지원 확대를 약속했고, 30인 미만 사업체도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의무화 등을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또 옛 경찰대 부지를 개발해 플랫폼시티를 건립함으로써 용인시가 4차산업 관련 인공지능, 빅데이터,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후보는 일자리 박람회와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청년들이 자신이 원하는 일자리를 미리 경험하고 잘 선택할 수 지원하겠다는 정책을 공언했다. 문화인턴제를 실시함과 동시에 마케터와 인플루언서를 양성해 지역농가와 연계한 취업 기회도 부여하겠다며, 평택시가 제조업뿐 아니라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다양한 일자리가 생겨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후보는 현재 정부가 시행 중인 '4대 특구' 즉 '기회발전·교육발전·도심융합·문화특구'에 이어 다섯번째 특구인 '청년창업특구'를 조성해 지방의 청년 창업인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제안했다. 지역구인 영종국제도시의 특성을 살린 '공항경제권'을 구축하겠다고도 했다.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의 경우 이러한 특구 활성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대위원장 비례대표 후보는 폴리텍 무제한 입학제에 해법이 있다며, 실용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폴리텍에서 교육을 받아 취업에 나서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일자리 미스매칭에 대해서는 근본적 타개책으로 대한민국 산업을 첨단산업 위주로 개편하고, AI 및 로보틱스 등이 대체하기 어려운 섬세한 수작업 영역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이들 제22대 국회의원 후보 4인방의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미스매칭 해법'에 대한 각 후보자의 전체 답변서는 취뽀 카페 게시판과 경인매일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호 취업뽀개기 대표 겸 엔젤리더드림CSR이너서클 사무총장은 "취뽀가간다 인터뷰에 응해준 이언주, 김현정, 배준영, 천하람 국회의원 후보에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업가를 필두로 경제활동에 한창인 기성세대와 더불어 취업, 이직, 재취업에 나서는 청년세대가 더 나은 미래의 일자리를 설계해 나가는 데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귀한 자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취업뽀개기는 다음, 네이버 포털 카페를 중심으로 페이스북,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150만여 명에 달하는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다. 공기업과 대기업, 외국계기업 등의 채용 정보를 상시 업데이트되고 자소서 작성법, 면접 합격법 등 취업 노하우를 실시간 공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