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1500만원 확보
청년카페운영, 직장 적응지원 2개 분야로 나눠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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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1500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입사 초기 직장 적응 곤란으로 인한 조기퇴직 및 이직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청년카페 운영 △직장 적응지원 2개 분야로 나눠 시행된다.
청년카페는 경력설계, 취업역량 강화, 개별·집단 심리상담, 지역 내 네트워크 형성지원, 청년정책 연계 등 맞춤 서비스하는 복합 취업 지원 공간으로 군산시는 ㈜제이비커리어, 국립군산대학교와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운영기관과 협의해 다음 달 중으로 15~39세 이하 참여 청년을 모집하고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이 사업을 통해 구직의욕을 높이고 취업 진입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와 지역 정착을 이끌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