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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매서운 경기력 ‘젠지’ 1위 탈환...4매치 치킨은 ‘이프유마인 게임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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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4. 04. 06. 21:48

PWS 페이즈 1 3주 1일차 4매치 경기결과
이프유마인 게임피티가 PWS 페이즈 1 3주 1일차 4매치에서 승리를 거두며 중위권으로 진입했다. 이번 매치의 전장은 젠지가 지배했다. 젠지는 마지막까지 치킨 경쟁을 벌이며 강한 화력을 보였고, 무려 16킬 포인트를 기록했다. 젠지의 3매치 4위였던 순위는 이번 교전으로 1위에 올랐다. 이프유마인 게임피티는 8위를 기록했고, 1위 젠지와는 23점 차이가 난다.

6일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 1 3주 1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1주 차에는 신생팀들의 반짝이는 활약이 눈부셨고, 2주 차에는 PWS 전통 강호들이 상위권을 독식했다. 그랜드 파이널을 앞두고 마지막 PGC 포인트를 획득할 팀을 선발하는 3주 차 경기가 시작했다. 

4매치는 태이고에서 시작됐다. 앞선 매치에서 꾸준한 화력으로 1위에 이름을 올린 아즈라 펜타그램이 경기 초반 위기를 맞았다. 디플러스 기아 '까치'가 오토바이로 이동 중에 아즈라 펜타그램을 발견했고, 망설임 없이 공격을 퍼부었다. 아즈라 펜타그램은 '까치'의 화력을 '아카드'가 끊어냈지만, 그 과정에서 3명을 잃었다.

페이즈 3 다나와 이스포츠는 이글아울스와 집 단지에서 벌인 교전에서 수류탄 공격을 허용하며 탈락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다나와 이스포츠 '이노닉스'와 '태민'은 끝까지 맞서며 저항했지만, 젠지가 교전에 개입하면서 두 팀 모두 무너졌다.

이후 젠지는 교전력을 끌어올렸고, 인서클 과정에서 만난 광동 프릭스까지 잡아먹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광동 프릭스가 무너지며 젠지는 지엔엘 이스포츠, 이프유마인 게임피티, 센티넬과 TOP4에 올랐다.

젠지 '애더'와 '토시'의 화려한 팀플레이로 센티넬과 지엔엘 이스포츠를 정리한 뒤 이프유마인 게임피티와 마지막 치킨 경쟁에 들어갔다. 이프유마인 게임피티는 젠지의 교전을 지켜보며 위치 파악에 나섰고, 투척 무기와 샷을 동반해 승리를 거뒀다. 젠지는 치킨은 챙기지 못했지만, 무려 16킬 포인트를 가져가며 1위에 올랐다.

PWS는 국내 최상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프로 대회다. 13개 프로팀을 비롯해 공식 아마추어 대회인 ‘펍지 레벨업 시리즈(PUBG LVUP SERIES) 2024’ 페이즈 1에서 선발된 3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PWS 페이즈 1은 PWS의 상반기 대회로 3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위클리 스테이지와 마지막 4 주차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그랜드 파이널로 펼쳐진다.  총상금은 8천만 원으로 우승팀에게는 4천만 원이, 대회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500만 원의 개인 상금이 주어진다.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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