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 예천 회룡포에 가면 청보리에 유채꽃 ‘천지’

기사승인 2024. 04. 0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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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면 4.7ha에 경관단지 조성 관광객 손짓
예천 용궁면, 회룡포의 봄, 2023년 자료
지난해 봄 회룡포 유채꽃 모습./예천군
유채꽃에 청보리까지.회룡포에 봄이 돌아온다.

경북 예천군 용궁면 대은리 회룡포 일원에 조성된 유채꽃과 청보리 단지가 따뜻한 봄을 맞이해 '꽃놀이가기 좋은 최고의 명소'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용궁면에서는 유채꽃(2.7ha)과 청보리(2ha) 경관단지 조성을 위한 파종을 마쳤다. 현재까지 생육이 좋아 4월 말이면 꽃 단지 내 모든 꽃이 만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일부 구간 꽃단지에 다양한 종류의 봄꽃을 심어 회룡포를 찾는 상춘객들에게 더욱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석윤진 용궁면장은 "살랑이는 봄바람과 함께 걷기 좋은 이 계절. 가까운 회룡포에서 유채꽃과 청보리를 보면서 봄의 낭만을 맘껏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관 조성에 최선을 다해 회룡포가 예천군 제1 관광지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봄 회룡포는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서 문전성시를 이루었으며 수확한 보리쌀을 지역내 모든 경로당에 기부함으로 관광객 유치와 이웃돕기라는 성과를 함께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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