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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L사업은 국내 기업의 글로벌 인재 채용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해외 일경험 연수 과정을 위탁받아 실시하는 해외 인턴쉽 프로그램이다.
서울과기대는 학생들에게 해외 업무 경험과 경력개발 학습을 제공해 해외진출 사다리 역할을 할 계획이다. WELL 사업은 미국과 말레이시아 등 2개국에서 진행된다.
서울과기대는 3~4월 중 모집 설명회를 통해 WELL 사업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올해 7월부터 8월까지 필수·어학 과정 교육 등의 사전교육 연수과정을 이수한 이후 미국과 말레이시아 기업에 WELL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 학생에게는 교육비 전액과 출국에 필요한 국가별 지원금(미국 300만원, 말레이시아 100만원)과 현지 일경험 수행에 필요한 체재비(월 1백50만원) 등이 지원된다.
정호연 서울과기대 취업진로본부장은 "WELL사업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향상시켜 해외 취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