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전망한 LX인터내셔널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3조8107억원이다. 영업이익은 41% 감소한 954억원으로 내다봤다.
NH투자증권은 자원의 경우 석탄가격 유지에도 유가하락에 따른 비용 절감, 팜오일 판매량 증가 등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석탄 트레이딩이 포함된 트레이딩/신성장도 석탄 트레이딩 회복이 이어지면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X인터내셔널은 석탄가격 약세에도 인도네시아 및 중국 석탄 증산, 물류 운임의 재반등, LX글라스, 포승그린파워에 이어 인도네시아 AKP 니켈광산 연결 인식 등을 통해 작년 실적 저점을 확인하고 변동성은 축소 중"이라고 분석했다.
또 김 연구원은 "자원사업 수익을 바탕으로 한 성공적인 친환경 사업으로의 전환, 신사업 영업이익 기여도 10% 이상, 추가 니켈광산 및 제련소 인수 추진 통해 이차전지 밸류체인에서의 입지 및 성장성 강화 등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