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봉제·기계금속·인쇄·주얼리·수제화 업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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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청액의 90%를 지원하며 최소 10%는 업체에서 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 내 사업자 등록된 업체 중 상시 근로자 수 10명 미만의 소공인 업체다. 업종은 △의료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가 해당한다.
지원 품목은 소화기, 화재감지기 등 안전 관련 10개,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등 근로환경 개선 관련 15개, 작업 의자, 오염 세척기 등 작업능률 향상 관련 9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달 16일까지 지역경제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등기제출도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실태조사를 거쳐 서울시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 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제조업종의 노후화된 생산 설비로 인해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이 많다"며 "도시제조업의 효율적인 작업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