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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탄소중립과 기후적응을 위한 사업을 지자체, 기업, 시민이 함께하는 선순환 구조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희 이브자리 부사장 등 참여 기관 관계자와 참가 시민을 포함해 총 200명이 모여 묘목을 심었다. 이날 1838평(6076㎡) 규모에 심은 2000그루의 나무는 연간 21.2톤(t), 30년 간 약 638톤(t)가량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이브자리는 양평군 지평면 수곡리에 위치한 기업림에서 5주를 기증하고 참여 기관 주요 관계자들과 기념 식수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국내 산림 탄소상쇄사업 1호 기업으로서 산림경영 사업의 국내 시작점인 기업림에서 이날 탄소 저감 숲 조성지까지 탄소중립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간다는 의미와 의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최인권 이브자리 감사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시민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구성원의 동참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가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알리는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수면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탄소중립·친환경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