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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천안시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천안시는 지난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최근 위기의 건설경기를 전망하며 올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의회는 김석필 부시장(위원장)을 비롯해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천안시협의회 ,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천안지회, 천안측량협회, 지역건설업체 등 20여 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지난해 우수건설인상을 수상한 건설업체 대표들을 초청해 사업자명 현판을 수여하는 등 지역건설산업을 위한 활동도 진행했다.
이어 용적률 인센티브 적용, 합동설계반 운영, 부실의심업체 지도·점검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실적도 소개했다.
지역기업 우대제도 적용확대, 안정적 물량 확보, 지역건설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건설산업 활력 기반 조성을 위한 '2024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건의 및 제안사항을 공유하는 등 우리 시 건설산업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실천해야 할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석필 천안부시장은 "최근 고금리, 자금조달의 어려움, 높은 공사비의 고착화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건설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우려하고 있다"며 "지역건설업체의 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실질적 지원방안 마련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