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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밀양2 선거구 보궐선거 후보 경선에서 조인종 전 밀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정정규 전 밀양시의회 의장을 누르고 공천 확정됐다.
이로써 경남도의원(밀양2) 보궐선거는 국민의힘 조인종 후보와 무소속 민경우 후보(전 밀양시새마을회장) 양자 대결 구도가 예상된다.
조 후보는 지난달 15일 출마의 변을 통해 "4·10 총선에서 선출되는 국회의원, 시장, 시의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밀양 발전에 대한 지혜를 모아 '떠났던 고향에서 돌아오는 고향, 영원히 살고 싶은 밀양'을 만들겠다"며 "더 크고 더 행복한 밀양 건설을 위해 읍·면 구석구석 찾아 다니면서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공정과 상식으로 소통하고 시민의 의견을 받드는 도의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 후보는 국립 경상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부산우유협동조합 이사,국민의힘 기후변화대응 경남조직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 낙동육우협회 밀양지부장과 부산우유조합대의원회 부회장, 밀양축산인연합회 회장, 부산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앞서 국민의힘 공관위는 지난 6일 밀양시의회 마(하남읍, 초동면, 무안면, 청도면) 선거구 보궐선거에 김종화 전 국민의힘 밀양시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을 후보로 단수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