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기동순찰대 본격 활동…도민안전 지킨다

기사승인 2024. 03. 1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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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부터 수배자 10명 검거, 기초 질서 위반행위 89건 단속
0112경북지방경찰청 전경
경북경찰청.
경북경찰청 기동순찰대는 도내 범죄 취약지를 지속 발굴을 통해 가시적 순찰 활동과 무질서 행위 단속을 통해 도민으로부터 체감 안전도를 높이고 있다.

10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기동순찰대가 범죄예방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2주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경북 기동순찰대는 지난달 23일 발대식 이후 26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기동순찰대는 지난 이상 동기 범죄를 계기로 범죄예방 등 대응력을 강화한다.

13개팀 총 92명으로 구성된 경북 기동순찰대는 범죄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치안 수요에 맞게 탄력적으로 배치해 범죄 취약지를 중점순찰하고 있다.

경북 경찰은 지난 주말 영덕 대게축제장에서 위력순찰활동을 펼치는 등 대규모 행사에도 참여해 안전한 행사가 되는데 제 역할을 다하기도 했다.

경북청 기동순찰대 (1)
지난 6일 구미시 원평동에서 순찰중에 총 5건이 지명 수배된 차량을 발견하고, 수차례 정차 지시에도 도주하는 수배자를 추격해 검거 했다./경북경찰청
또 지난 6일 구미시 원평동에서 순찰중에 총 5건이 지명 수배된 차량을 발견하고, 수차례 정차 지시에도 도주하는 수배자를 추격해 검거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범죄 취약지 도보 순찰중 무질서 행위에 엄정 대처하여 기초질서위반행위 89건을 단속했고 각종 수배자 총 10명을 검거했다.

경북 기동순찰대는 '경청과 응답'의 자세로 순찰 중 주민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해 범죄 취약지를 지속 발굴하고 가시적 순찰 활동과 무질서 행위 단속을 통해 체감 안전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김철문 청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를 치안활동에 지속 반영하고 범죄예방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등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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