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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기동순찰대가 범죄예방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2주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경북 기동순찰대는 지난달 23일 발대식 이후 26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기동순찰대는 지난 이상 동기 범죄를 계기로 범죄예방 등 대응력을 강화한다.
13개팀 총 92명으로 구성된 경북 기동순찰대는 범죄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치안 수요에 맞게 탄력적으로 배치해 범죄 취약지를 중점순찰하고 있다.
경북 경찰은 지난 주말 영덕 대게축제장에서 위력순찰활동을 펼치는 등 대규모 행사에도 참여해 안전한 행사가 되는데 제 역할을 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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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범죄 취약지 도보 순찰중 무질서 행위에 엄정 대처하여 기초질서위반행위 89건을 단속했고 각종 수배자 총 10명을 검거했다.
경북 기동순찰대는 '경청과 응답'의 자세로 순찰 중 주민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해 범죄 취약지를 지속 발굴하고 가시적 순찰 활동과 무질서 행위 단속을 통해 체감 안전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김철문 청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를 치안활동에 지속 반영하고 범죄예방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등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