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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민 자유통일당 부대변인은 7일 "현역 국회의원이 자유통일당 입당 기자회견을 연다"고 언론에 밝혔다.
이날 황보승희 의원 측에 따르면 황보 의원은 8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 자유통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당을 공식화한다.
황보 의원은 4·10 총선에서 자유통일당 비례대표 후보명단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황보 의원 측에 따르면 황보 의원은 전날 저녁 정광훈 목사와 회동한 후 이날 입당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보 의원은 지난해 6월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되면서 자진 탈당하고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국회의원 선거 당시인 2020년 3월부터 2021년 7월께까지 A씨로부터 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