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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늘봄·창의·가족센터’ 설립

숙명여대, ‘늘봄·창의·가족센터’ 설립

기사승인 2024. 03. 0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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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人+스토리]장윤금 총장 “맞벌이 가정에 양질의 돌봄과 교육 제공 기대"
숙명여대
4일 서울 숙명여대 '늘봄·창의·가족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숙명여대 오중산 산학협력단장, 김향미 교수, 권희연 미술대학장, 심숙영 아시아여성연구원장, 장윤금 총장, 박종성 부총장, 김영신 교수, 오명전 기획처장, 안지언 교수. /숙명여대
숙명여자대학교는 지난 4일 초등학교 1학년 늘봄학교 문화예술교육을 담당하는 '늘봄·창의·가족센터' 개소식을 했다고 5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돌봄 정책으로 지난해 시범운영 후 올해부터 정식 도입됐다. 숙명여대는 늘봄·창의·가족센터를 통해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할 계획이다. 또 숙명여대 내·외부 인프라를 바탕으로 교육의 삼각 주체인 아동, 교사, 양육 및 보호자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는 예술교육학과 아동예술교육전공 석사과정 재학생들과 문화예술교육학과 박사협동과정 교수 및 연구진 등이 참여했다. 늘봄·창의·가족센터의 슬로건은 '따뜻한 돌봄이 있는 늘봄학교'로 정했다. 숙명여대의 '세상을 바꾸는 부드러운 힘'과 시너지를 일으켜 부드럽고 따뜻하게 초등교육을 견인하겠다는 취지다.

늘봄·창의·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맞벌이 가정에 양질의 돌봄과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은 "문화예술 교육을 통한 아동 돌봄·교육 운영을 숙명여대가 담당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사회의 문화예술 교육의 확산과 부모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늘봄학교의 취지를 살려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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