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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3세 신유열, 국내 계열사 첫 등기임원 등판

롯데 3세 신유열, 국내 계열사 첫 등기임원 등판

기사승인 2024. 03. 0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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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 사내이사 선임…이사회 입성
롯데케미칼 신유열 상무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
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전무가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일본에서 롯데파이낸셜과 롯데스트레티직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에는 올라 있지만 한국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등기임원으로 이사회에 입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이사회를 열고 신유열 전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신 전무는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함께 롯데바이오로직스에서 글로벌전략실장도 겸하고 있다. 이번 사내이사 선임으로 이사회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돼 바이오 분야 신사업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원래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사내이사는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와 하종수 상무가 맡고 있었지만 하 상무가 다른 계열사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을 신 전무가 채웠다.

신 전무와 함께 강주언 롯데바이오로직스 전략기획부문장 상무보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또한 기타비상무이사에는 서승욱 롯데지주 신성장팀장 상무가 신규 선임됐다. 서 상무는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에서 신 전무를 보좌하는 핵심인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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