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7만7000명 방문한 바비큐 축제의 연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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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풍부한 식재료를 활용해 홍성을 '바비큐 성지'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5일 충남 홍성군에 따르면 군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서로 손잡고 홍성상설시장에 '바비큐 먹거리 특화시장'을 조성해 전국 명소로 만들기로 합의했다. .
군은 지난해 47만7000명의 방문객과 488억원의 경제효과로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던 홍성 글로벌 바베큐 축제의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바비큐 먹거리 특화시장으로 상설화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4일 군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 협약식을 갖고 이용록 군수와 백종원 더본코리아가 악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홍성의 풍부한 식재료 자원을 활용한 메뉴 개발, 홍보와 디자인 마케팅, 축제 등 음식과 관광을 연계한 상품화, 음식문화 발전 콘텐츠 개발·육성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키로 했다.
이용록 군수는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 '홍성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과 연계한 홍성상설시장 바비큐 특화시장 프로젝트로 홍성에 가면 맛있는 바비큐를 항상 먹을 수 있는 시장이 있다는 입소문을 전국적으로 알려 많은 사람이 홍성을 찾아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