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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장경영협회, 중견간부세미나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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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4. 03. 04. 17:20

엘리시안 제주서 진행
유영만 교수 등 강연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지난 29일 제주 엘리시안에서 개최된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중견간부 세미나 현장.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2월 28일부터 29일까지 엘리시안 제주에서 1박2일 일정으로 2024 중견간부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원사 본부장 또는 선임팀장급들이 회원사 1곳당 1명씩 참석했다.

세미나의 첫 번째 순서로 '지식생태학자', '언어의 연금술사'로 유명한 유영만 교수가 "당신의 미래는 언어 디자인에 달려 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후 KBS 경제전문 박종훈 기자가 "2024년 글로벌 경제를 뒤흔들 자이언트 임팩트"라는 주제로 해박한 경제 지식을 나눴다.

강연 후에는 그룹 토론과 발표를 통해 골프장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상호 정보를 교류하며 참가자 간 화합을 다지는 기회도 마련됐다. 또 이튿날 참가자들은 엘리시안 제주의 회원제 코스를 둘러보며 명문 코스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시간도 보냈다.
김훈환 한국골프장경영협회 부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골프장의 경영환경이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중견간부들이 함께 골프장 현안 과제들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공감을 이룰 수 있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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