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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인터넷·IPTV 무약정 결합상품 출시…통신사 ‘최초’

KT, 인터넷·IPTV 무약정 결합상품 출시…통신사 ‘최초’

기사승인 2024. 03. 0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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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KT 요고뭉치
KT 모델들이 '요고뭉치' 결합상품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제공=KT
KT는 인터넷과 IPTV를 약정없이 할인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전용 결합상품 '요고뭉치'를 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요고뭉치'는 다이렉트 모바일 상품과 인터넷/IPTV를 무약정으로 결합할 수 있는 통신사 최초의 결합상품이다.

KT는 무약정 '요고'와 인터넷/IPTV가 함께 뭉쳤다는 의미를 담아 '요고뭉치'라는 상품명으로 표현했다. '요고뭉치'는 무약정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넷과 IPTV의 3년 약정할인 만큼의 할인폭을 적용하여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인터넷 베이직 상품은 무약정인 경우 월 4만6200원(VAT포함), 3년 약정 시에만 2만7500원(VAT포함)인 반면, 요고뭉치 결합을 통하면 약정 없이도 3년 약정 금액 2만7500원(VAT포함)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요고뭉치 결합은 다이렉트 모바일 이용 시 가입이 가능하며 7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요고뭉치는 결합상품 모두 동일 명의이어야 하며 모바일/인터넷/IPTV를 최대 1회선까지 묶을 수 있다. 현재 약정 혜택을 받고 있지 않는 고객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고 결합 시 인터넷과 IPTV 상품에 대해 할인이 적용된다.

KT는 합리적인 성향과 온라인에 익숙한 2030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디지털 채널을 통한 '요고' 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다. '요고뭉치'의 합리적 요금 혜택을 소개하는 '숏폼'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고, 3월 중 '요고'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하는 이벤트도 준비할 예정이다.

김영걸 KT Customer사업본부장은 "약정에 거부감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모바일뿐만 아니라 인터넷 등 유선상품 이용 시에도 결합만 하면 약정 걱정 없이 저렴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요금 혁신을 통해 고객의 불편한 점을 해소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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