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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꽃샘추위 계속…오후엔 중부 내륙 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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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4. 03. 02. 08:21

[포토] 서울의 봄
낮기온이 오르며 포근한 날씨를 보인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신당동 한 공원에서 산수유가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제공=정재훈 기자
토요일인 2일에도 기온이 예년보다 더 내려가는 등 꽃샘추위가 이어지겠다.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8.0도, 인천 -7.2도, 수원 -8.3도, 춘천 -9.4도, 강릉 -6.2도, 청주 -6.4도, 대전 -7.4도, 전주 -5.7도, 광주 -5.3도, 제주 1.8도, 대구 -5.3도, 부산 -4.6도, 울산 -5.1도, 창원 -6.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8도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으며, 오후에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더욱 강해지겠다.
아침까지 전북 남부 서해안과 전남권 서부, 제주도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북 북부 서해안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을 전망이다.

오후부터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밤부터는 세종·충남권 남부 내륙과 충북, 전북 동부, 경북 북부·남서 내륙, 경남 북서 내륙에 가끔 눈이 내리겠다. 서울·인천·경기 남서부도 오후에 한때 눈이나 비가 예보됐다.

서울은 이날 하루 1㎝ 미만의 눈이 내리겠다. 서울·인천·경기 남서부에는 1㎜ 안팎의 비도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강원 영서는 밤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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