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축제, 아시아 피너클 베스트 교육상 수상

기사승인 2024. 02. 2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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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바가지 요금 없는 지역축제 문화 선도 부분 인정 받아
김제시청
김제시청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지평선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도약을 위한 걸음을 시작했다.

29일 김제시에 따르면 시는 농경문화 축제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김제지평선축제를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태국 촌부리주 파타야시에서 개최되는 2024 피너클 어워즈 및 아시아축제도시 컨퍼런스에 선보였다.

2024 피너클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2024 Pinnacle Awards and Asia Festival City Conference)는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에서 개최해 미국과 뉴질랜드, 중국 등 해외 총 11개국에서 200여 명이 참가해 국제적인 축제 도시와 아시아의 세계 축제 도시 사례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축제를 공유하는 장이다.

이번 행사는 태국중앙정부컨벤션전시청(TECB), 태국정부관광청(TAT), 태국생태관광지역행정청(DASTA), 태국 촌부리주, 태국 파타야시 등 개최지 태국 중앙정부 기관의 지원 확대로 공신력이 확대된 가운데 세계축제협회 스티브 우드 슈메이더(Steve Wood Schmader) 회장(미국)과 미국 텍사스주 맥알렌시 부시장 조 베라(Joe Vera), 전(前) 중국 칭다오국제맥주축제 수석 컨설턴트 림 싱위(Lim, Xing Yu) 등 세계 축제 전문가들을 비롯해 태국과 우리나라 30여 개 지자체가 함께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김제지평선축제는 안전하고 친절한 지역축제 문화를 선도한 부분을 인정받아 2024 아시아 피너클어워즈에서 베스트 교육상을 수상했다.

시는 김제지평선축제의 안전사고 없고,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실현을 위해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철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결의 대회도 했다.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벽골제를 중심으로 김제시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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