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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시멘트 공장서 컨베이어벨트에 끼인 50대 근로자…숨져

영월 시멘트 공장서 컨베이어벨트에 끼인 50대 근로자…숨져

기사승인 2024. 02. 1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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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공장에 레미콘 차량이 주차돼 있다. 본 기사와 관련 없음./제공=연합뉴스
17일 오전 9시 25분께 강원 영월군 한 시멘트 공장에서 컨베이어 벨트를 수리하던 A(59)씨의 몸 전체가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사고 당시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다가 오후 7시께 숨졌다.

당시 사고 현장에는 4명의 근로자가 기계 수리 중이었으며 A씨는 컨베이어 벨트의 볼트를 조이는 작업을 진행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노동당국은 사고 내용을 확인한 후 작업을 중지시켰으나 사고 원인과 함께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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