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우유바우처’ 시범사업 실시 ‘전남 최초’

기사승인 2024. 02. 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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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우유 비롯 가공유, 발효유, 치즈 등 유제품 직접 구매 가능
곡성군청4
전남 곡성군 청사 전경.
전남 곡성군은 다음 달부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도내 최초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은 농식품부가 학교우유급식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에게 공급하던 무상우유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카드(월 1만500원)로 제공한다.

기존 학교우유급식이 학교에서 백색우유를 일괄적으로 공급하는 방식이었다면 우유바우처는 학생들이 편의점·하나로마트에서 국산원유를 사용한 우유는 물론 가공유, 발효유, 치즈 등 유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2005~2018년 사이에 출생한 아동·청소년 중 기초 생활수급자·차상위·한부모·장애인·국가유공자 자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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