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소식은 재택의료팀을 포함해 보건소 직원 30명 정도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재택의료팀 소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안내 △퍼포먼스(희망의 다짐 구호 외치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건강의성을 향한 힘찬 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 의지를 다졌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작년 12월 21일, 보건복지부 공모로 선정된 신규사업으로 거동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형 의료·요양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기존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과 연계·협력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택의료팀(공중보건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을 구성해 의성읍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장기요양 재가급여자에게 의과·한의과 방문진료, 방문간호, 자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들이 가정에서 부담없이 의료·요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